칼로리 태우는 지방, 갈색지방

<칼로리 태우는 지방, 갈색지방>

 칼로리 태우는 갈색지방의 비밀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헬스장에도 못 가고, 산에 있는 헬스장 일명 산스장이나 근처 공원에서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홈트레이닝을 하시거나요.


다들 지방을 없애려고 이렇듯 노력하시는데, 혹시 지방이 살 빼는데 엄청난 역활을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오늘 소개해드리는 갈색지방은 1g만 있어도 무려 6000kcal를 소비할 정도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과거 갈색지방의 존재는 신생아 시기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 미국 조슐린 연구소와 여러 연구팀들이 'PET-CT' 방식으로 촬영을 하였는데, 활성화된 갈색지방이 성인에게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갈색지방은 보통 성인의 어깨나 등에 분포를 하며, 쓰고 남은 지방을 축적하는 백색지방과는 다르게 몸에서 열을 발생시켜 지방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이 갈색지방은 1g으로 6000kcal를 소모할 수 있는데요, 이는 근육보다 수백배의 칼로리 소모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갈색지방 활성화 방법


1. 추운 날씨에 익숙해지기

미 국립 보건원에서 19~23세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4개월간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장기간 추운 날씨에 노출이 되면 근육과 몸속의 '갈색지방'이 열을 만들어내며, 에너지 소모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고, 인슐린 감수성, 에너지 연소율 등 이로운 효과를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따뜻한 날씨에 노출을 시킨 결과, 갈색지방 생성이 억제되는 것 또한 확인했다고 하였는데요. 집에서 실내온도를 18도 정도로 낮추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다이어트 중이시라면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꾸준한 근력운동

꾸준한 운동만큼 몸에 좋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이는 갈색지방에도 적용이 되는 말인데요.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갈색지방을 활성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몸속의 근육량이 늘어나면 '이리신' 이라는 호르몬이 생성이되는데, 이 호르몬은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요즘 같이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 운동이 꺼려질 때에는 집에서 팔굽혀펴기, 스쿼트만으로도 충분히 전신 운동을 할 수 있답니다.

3. 캡사이신, 캡시노이드가 많은 음식

캡사이신이 든 고추나 강황, 마늘 등은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갈색지방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땀이 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요. 갈색지방이 캡사이신에 의해 활성화 되며 몸에 열을 발생시키고, 그 결과 땀이 나는 것입니다. 


위에서 갈색지방 활성화를 시켜주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갈색 지방을 활성화 시켜주는 것만으로 위 그림과 같은 다이나믹한 변화를 주지는 못하겠지만, 다이어트에 충분한 도움이 되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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